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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5호 태풍 '콩레이'(KONG-REY)가 북상하면서 대한민국 한반도는 4일부터 영향권에 접어들고 있습니다. 콩레이는  올해 우리나라에 영향을 미치는 마지막 태풍이 될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콩레이의 뜻은 캄보디아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산의 이름이라고 합니다.



한국 기상청에 따르면 콩레이 북쪽 가장자리에 만들어진 수렴대로 인해 제주도에는 4일 오후부터, 남해안과 경북 남부에는 밤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한다고 합니다. 수렴대란 태풍이 몰고 오는 따뜻한 공기과 기존에 있던 찬공기가 만나는 구간입니다.

강한 중형급 태풍의 모습을 보이고 있는 콩레일의 경로는 4일 오전 9시 기분 일본 오키나와 남쪽 약 360km 부근 해상에서 시속 15km 속도로 북북 서진하고 있다고 합니다. 예상경로로 5일인 내일 오전 9시쯤에는 일본 오키나와 서북서쪽 약 300km 부근 해상까지 진출하겠다고 합니다.




경로와 규모면에 있어서 콩레이와 가장 비슷했던 태풍은 2016년 10월에 찾아온 태풍 '차바'라고 합니다. 차바는 10월 5일 부산에 상륙한 뒤 동해로 빠져가가는 과정에서 영남지방을 휩쓸며 7명의 인명피해는 낸 적이 있습니다

태풍 콩레일은  중심기압 960hpa 헥토파스칼인 강한 중형급 태풍으로 강풍 반경이 430km에 달한다고 합니다. 태풍 콩레일이 빠져나가는 시기는 6일 오전 9시에 제주 서귀포 남쪽 40km부근 해상까지 접근한뒤 남해안을 지나 동해안으로 빠져나갈 전망이라고 합니다.




콩레일은 차바보다 강풍반경이 넓다고 합니다. 한반도를 전부 뒤엎을 정도라고 하며 국내 전국적으로 큰 영향을 미칠수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태풍은 변수가 강하여 저수온 해역을 지나면서 세력이 약화 될 가능성도 있기 때문에 상황을 지켜봐야 한다고 전합니다.



바람도 강하지만 최대 700mm이상의 물폭탄도 쏟아질 전망이라고 합니다. 주말날씨는 대부분 지역비 비가 올것으로 예상되며 4일 오후부터 제주도를 시작으로 남해안과 경북으로 차차 비가 오기 시작한다고 합니다.



5일과 6일에는 전국이 흐리고 비가 오겠으며 특히 6일에는 태풍의 직접적인 영향으로 200~300mm가 넘는 많은 비가 내릴 예상이라 침수등 비 피해에 대해서 대비를 하셔야 하겠습니다.

6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200~500mm, 많은 곳은 700mm 이상의 강수량을 보이며 남부, 강원 영동은 100~300mm 이며 경북 동해안, 남해안, 지리산 부근 등 많은 곳은 400mm이상 비가 예보되어 있습니다.



항상 태풍이 올때 미국기상청, 한국기상청, 일본기상청이 약간의 차이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번 제 25호 태풍 콩레일은 동일하게 한반도 남부 물폭탄을 예상하고 있습니다. 일본기상청이 발표한 콩레일 경로에 따르면 북쪽으로 꺽이면서 수도권도 영향을 받을 것이라 보고 있습니다.



전날 매우 강한 중형급이란 '콩레이'는 현재 강한 중형급으로 약해졌습니다.  철저한 대비는 필요하지만 우리나라에 접근할때는 '중간 강도의 중형급;으로  한단계 더 약해질것으로 예보되는 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