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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우루과이 축구 국가대표 평가전이 드디어 오늘 12일 오후 8시 서울 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리게 됩니다. 벤투호와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들이 11월에 만날 원청으로 치르는 두 경기를 포함하여 올해 7차례 A매치 상대중 최고의 상대입니다.

피파랭킹 5위의 우루과이는 대한민국이 55위 이기 때문에 50계단이나 차이가 납니다. 우루과이는 역대 FIFA월드컵에서 1930년, 1950년 두차려 우승컵을 들었으며 1954년, 1970년, 2010년에는 3차레나 4위를 차지한 축구 전통의 강호입니다.



올해 러시아 월드컵에서는 우스팅 프랑스에 밀려 8강에서 탈락을 했지만 브라질. 아르헨티나와 함께 남미를 대표하는 축구 강국이라 불리고 있습니다. 우루과이 엔트리 멤버중 FC바르셀로나에서 뛰고 있는 루이스 수아레스가 셋째 아이의 출산으로 명단에서 빠졌으며 수비수 호세 히메네스는 부상으로 제외되었습니다.






우루과이 축구대표팀의 전략은 4-3-1-2 포메이션이 유력한 걸로 보이며 투톱으로는 프랑스 리그앙 득점와 왕 출신의 골자이 에딘손 카바니와 크리스티안 스투아니가 나설 가능성이 커보입니다.  한국전 엔트리 명단에 러시아 월드컵 8강 프랑스전에 나섰던 11명의 멤버들이 추축으로 나올 것이라 봅니다.







벤투호는 지난 A매치 칠레전 선발로 나선 멤버들을 추축으로 운영할 것으로 보입니다. 감바 오사가에서 좋은 활약을 보여주고 있는 황의조가 원톱으로 선발 출격이 유력하며 좌우 날개를 토트넘의 손흥민과 함부르크의 황희찬이 맡게 될 것으로 예상합니다.





손흥민은 다음달 원정 A매치는 불참이라고 미리 확정이 난 가운데 우루과이전과 파나마전이 올해 마지막 A매치입니다. 한국 축구대표팀의 전력으로는 코스타리카와 평가전 때 골을 넣은 남태희가 공격형 미드필더로 나서고 중원은 기성용가 정우영이 포진할 것으로 보입니다.

골기퍼로는 부상에서 회복한 조현우가 유력합니다. 한국은 우루과이와 6번의 경기에서 한번도 승리한 적이 없습니다. 이번에 7전 8기의 정신으로 우승에 도전한다고 합니다. 이미 러시아 월드컵때 피파랭킹 1위 독일을 상대로 2대0으로 이긴 경험이 있기 때문에 가능성이 있다 봅니다.






우루과이 전에서 승리하기 위해서는 뉴캐슬 유나이티드에서 활약하는 기성용의 역할이 매우 중요합니다. 가장 우루과이를 많이 상대해봤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항상 패하였기 때문에 기성용의 의지도 남다르다고 합니다.









대한민국 대표팀의 예상 선발 라인업을 다시 한번 정리해드리면 황의조가 원톱, 좌우 날개 손흥민, 황희찬, 공격형 미드필더 남태희, 중원에 기성용 정우영, 포백으로 홍철, 김영원, 장현수, 이용, 골기퍼로 조현우로 예상됩니다.

오늘 한국 우루과이 축구 국가대표 평가준 중계는 MBC에서 하게 됩니다. 그래서 매주 금요일 밤 8시 50분 방송되는 '토크노마드-아낌없이 주도록' 이 결방한다고 합니다. 축구의 인기는 지금 매우 높습니다. 현재 한국 우루과이전은 전좌석매진이며 현장판매도 없다고  대한축구협회가 11일 공식 SNS를 통해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