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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오늘 날씨 22일에 대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중심기악 950 헥토파스칼(hpa)에 순간 최대풍속 초속 43m의 강풍을 동반한 제19호 태풍 솔릭 SOULIK 이 22일 제주를 시작으로 우리나라에 영향을 미친다고 합니다.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이동경로가 서쪽으로 살짝 옮겨졌으나 제주도를 포함 남해안 지역 전국 대부분이 '태풍의 눈'의 중심에 위치하면서 큰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입니다.



22일 전국에 가끔 구름 많은 날씨를 보이나 제주도는 아침부터 흐리고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으며 예상강수량은 100~250mm, 산간지역은 400mm 이상으로 보고 있습니다. 특히 바람이 강한 이번 태풍은 최대풍속 40m 시속 144km 의 매우 강한 바람이 불고 시간당 50mm 이상의 비가 쏟아지는 등 폭풍우가 몰아친다고 하니 기상특보에 관심가지시기 바랍니다.

강풍을 불러왔던 2010년 태풍 곤파스와 2012년 볼라벤과 유사한 경로를 보이고 있으며 많은 재산피해가 있었기 떄문에 행정안전부는 범정부적 대응체제인 중대본 단계로 격상한 상황입니다. 제주도를 시작으로 각 시도에 현장상황관리관을 파견해 피해예방을 추진한다고 합니다.



제주도 태풍특보가 발효되는 시점부터는 제주를 기점으로 하는 여객선 운항이 전면 통제되고 제주국제공항에서는 강풍에 의한 항공기 무더기 결항이 예상되므로 여행객들은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이미 하천, 계곡 등에는 대피령이 내려진 상태입니다.

제주도 오늘 날씨 아침 최저기온은 25도, 낮 최고기온은 29~30도로 예상되며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해안도로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다고 하니 해안가 주변은 삼가해주시기 바랍니다. 22일 오후 3시 제주도 서귀포시 까지 접근 오늘 밤 제주섬에 초근접해 해안선을 따라 통화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