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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수요일 라이오스타에 출연한 안시성배우특집 조인성이 배우 엄태구에 대해 언급하고 따라하면서 실시간 검색어에  올랐습니다. 라디오스타에 함께 나오지 못한 이유는 강렬한 인상과 달리 " 심신이 약하다' 라고 하는데 배우 엄태구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예능에 한번 나올려면 옆에 앰블런스를 대기 시켜야 한다는 엄태구는  신스틸러로 주목받는 대표적인 주.조연 배우라고 합니다.영화 '밀정'에서 악랄한 하시모토 역을 맡아 연기력을 인정 받았습니다.

영화 '택시운전사'에서 서울로 돌아가려는 송강호를 가로막는 검문소 군인 박중사역으로 연기에 눈길을 끌었습니다. 신스틸러라고 하는데 어느덧 배우 10년차 라고 합니다.



엄태구의 나이는 1983년 11월 9일 출생으로 36살입니다. 2007년 배우로 데쥐하여 현재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으며 형이 영화감독 엄태화이며 프레인TPC소속배우입니다. 2017년에는 황금촬영상 최우수 남주조연상을 수상하기도 했으며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분 남자조연상에 밀정으로 후보에 오르기도 했습니다.

엄태구 데뷔작은 2007년 영화 '가담'에서 일본군 1역으로 나왔습니다. 그후  조연으로 활동하다가 2015년 차이나 타운으로 서서히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합니다. 그 뒤 출연작들이 베테랑, 빌정, 가려진시간, 택시운전사, 어른도감, 안시성등 활발히 활동하고 있습니다.







또한 드라마에서도 종종 얼굴을 보였습니다. 2008년 연애결혼을 시작으로 2014년엔 감격시대 도꾸역을 맡았으며 2014년에는 JTBC드라마 하녀들에서 치복역을 맡았습니다. 현재는 드라마보다 영화에 집중하는 걸로 보입니다.







엄태구가 배우를 하게 된 계기는 교회에서 함께 하던 친구가 연기를 배워보자고 해서 시작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형 엄태화와는 두살차이가 나며 2017년 대종상영화제 신인감독상을 받을정도로 떠오르는 영화감독이라고 합니다.





엄태화 엄태구 형제는 제 2의 류승범 류승환 형제이다. 라는 이야기를 종종 듣는데 엄태화의 영화에 엄태구가 함께 하기 때문입니다. 엄태화감독의 상업영화 데뷔작 '가려진시간'에도  함께하여 평소 보여주던 강한 이미지와 달리 순수한 모습부터 멈춰진 시간속에서 점점 미쳐가는 모습까지 완벽히 소화하여 다양한 연기 내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조인성도 따라한 엄태구의 목소리. 배성우는 한 방송사 인터뷰에서 " 대한민국 변성기 지난 남자라면 모두 엄태구 성대모사가 가능하다" 고 말해 웃음 짓게 한적이 있는데 그의 허스키한 목소리가 매력포인트이기 때문입니다. 엄태구는  관리를 안해서 그런것 같다고 쿨하게 말했습니다.









엄태구는 모태신앙으로 바쁜와중에도 휴일에는 꼬박꼬박 교회를 나간다고 합니다. 군대는 다녀온 군필자이며 안시성에서 맡은 역할은 설현과 로맨스연기를 펼치게 되는데 매우 긴장되었다고 합니다. 파서역을 맡았습니다. 






그는 181cm키에 70kg의 몸무게로 몸매관리 또한 극중 배역에 맞춰서 철저하게 하며 충무로의 '냉온남'배우 엄태구는 연애도 " 매번 낯가리다 끝난다" 고 합니다. 현재 여자친구는 없으며 당연히 결혼도 하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