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우즈베키스탄의 2018아시안게임 축구 8강전이 8월27일 한국시간 오후6시에 열립니다. 중계방송은 3사 방송에서 모두 다 하며 MBC 안정환 KBS 이영표 SBS 최용수 각기 다른 입담으로 아시안게임 중계를 하고 있으니 선택하시면 되겠습니다.
한국과 우즈벡 피파랭킹 순위는 한국 FIFA 57위 우즈베키스탄 FIFA 95위입니다. 역대전적을 살펴보면 10승 4무 1패로 대한민국이 뛰어나게 승이 많습니다. 2018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준준결승전에서 변수가 하나 있습니다.
우즈베키스탄의 감독이 지난 1월 아시아축구연맹 AFC U-23 선수권 시 4대1로 우즈벡이 승리를 거둘때 지도한 감독과 같습니다. 그 여세를 몰아 우즈벡은 사상 첫 대회 우승까지 이뤄내기도 했습니다. 감독의 이름은 랍샨 하이다로프입니다.
조현우의 이란전 부상으로 8강전 진출이 불투명한 가운데 교체 출전한 송범근도 이란전에서는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줬기 때문에 대한민국 수문장으로 듣든히 해니길 배라며 핵심 수비수 김민재도 다시 돌아오니 더 강화된 한국축구를 기대하게 만듭니다
한국 대 이란의 경기를 거치면서 손흥민, 황의조, 조현우 등 와일드 카드가 제몫을 톡톡히 해주고 이승우까지 합세하면서 경기력과 조직력이 살아나는 가운데 우승까지 남은 3경기도 거침없이 자신감있게 승리를 이끌어 갈 수 있는 분위기가 되고 있다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베트남을 뒤흔드로 있는 박항서 감독의 열풍. 과연 대한민국과 만날 수 있는지 가능성을 알아봤습니다.한국과 베트남이 각각 우즈베키스탄과 시리아를 꺽으면 4강에서 만날 수 있다니 8강전도 16강전처럼 시원하게 이겨주기를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