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프랜차이즈 업체 봉구스밥버거가 가맹점주들에게 전혀 알리지 않고 네네치킨에게 매각, 인수되었습니다. 이런 사실이 알려지면서 봉구스밥버거 본사와 오세린 대표에게 비난이 일고 있으며 그는 누구인가에 대해 많이 궁금해 하십니다.



봉구스밥버거 오세린대표의 나이는 33살이라고 합니다. 오봉구라는 가명으로도 활동하기도 했으며 부모님 아버지는 수학과 교수, 어머니는 학원을 운영을 하였다고 합니다. 특목고까지 나왔지만 공부에 흥미도 취미도 없었다고 합니다.

홍익대학교에 입학을 하였는데 입학 후 15일이 지나면 등록금 환불이 안된다고 하여서 14일때 되던 날 학교를 그만두고 등록금을 장사를 시작하였다고 합니다. 전국을 떠돌며 분식장사를 했지만 연이어 실패하였고 마지막으로 남은 10만원으로 고향인 수원에 위치한 공원고등학교와 동우여자고등학교 앞에서 주먹밥 노점상을 시작했습니다.






학생들을 중심으로 밥버거가 큰 인기를 끌면서 대학가 중심으로 프랜차이즈 사업 봉구스밥버거로 확장하기 시작하요 2014년 8월에는 900호 점을 돌파하기도 하였다고 합니다. 젊은청년 성공신화였으며 그는 학생들의 고민을 들어주는 고민해결사를 자처해 선행이 알려지며 청소년들의 멘토 역할을 하기도 했습니다.

사업과정에서 밥버거 제조방식을 베낀 업체와 법적 분쟁에 휘말리기도 하였으며 동네 친구를 사업에 끌어들였다가 돈문제로 친구를 잃기도 했습니다. 젊은 사업가는 그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잦은 음주와 흡연으로 2014년 2월에 뇌졸증을 앓기도 했습니다.






그는 마약에 손을 대기 시작하였습니다. 2016년 서울 강남구 한 호텔 객실에서 3차례에 걸쳐 마약을 투약한 혐의로 기소되었으며 2015년5월~2016년10월에도 3차례 걸쳐 졸피뎀등 항정신성의약품을 투약하고 마약을 지인들에게 제공한 혐의도 받았습니다.






마약으로 인해 2017년 8월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 받았으며 보호관찰과 약물치료 강의 40시간 수강 명령도 받았습니다. 이 사건이 있은 후 그는 봉구스밥버거 공식페이스북에  " 뭐라 변명의 여지가 없다. 여러분께 실망과 분노를 안겨드리고 기대를 배신했다" 고 사과를 하였습니다.

마약버거등 브랜드 이미지가 실추되자 봉구스밥버거는 마약사건 이후 가맹계약서를 변경하면서 점주들의 광고비 부담을 늘려 비난을 받기도 하였습니다. 2016년에 863개에 달하던 가맹점은 650개까지 감소 하였습니다.






오세린대표의 근황은 잠적상태라고 합니다. 지난달부터 오대표가 회사에 출근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나이가 있어 그의 결혼유무에 대해서 궁금해 하시는 분들도 많은데 알려진 바 없습니다.







10만원으로 성공한 청년사업가에서 몰락한 청년신화의 아이콘에 되어버린 봉구스밥버거 오세린대표 뇌졸증과 마약에 이어 점주들과 상의하지 않는 경영방식까지 씁쓸한 뒷처리를 하여 또한번 거센 비난을 받고 있는 그가 앞에 나서서 문제를 해결해야 하는 듯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