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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의 희열에 소년법원의 호통판사 천종호판사가 나오면서 오늘 다시 화제가 되고 있는 부산 여중생 폭행사건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전 국민이 분노를 금치 못한 사건인 부산 여중생 폭행 사건의 그 후 이야기와 피해소녀와의 특별한 인연도 공개하였습니다.

천종호 판사는 부산 여중생 폭행사건 피해자가 이름까지 공개되었고 재판을 계속 받게 되면서 학교에도 잘 적응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는 소녀가 학교에 돌아갈 힘을 주기 위해 재판을 마치고 밥을 먹으면서 사진 한장을 찍자고 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피해 학생에게 " 학교 돌아가서 누가 뭐라고 하면 이 사진을 보여줘라, 판사님이 우리 아빠라고 해라" 라고 이야기 했다고 합니다. 그 후 중간고사를 마치고 저녁을 같이 먹기로 했는데 때마침 어버이날이였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 아이가 카네이션을 사올려나 하고 기대를 했는데 이쁜 카네이션 바구니를 선물해주었다고 합니다. 부산여중생 폭행사건 피해자였던 그 소녀는 다시 머리도 이쁘게 기르며 정돈 되었으며 현재 근황은 학교도 잘 다니고 있다고 합니다.



부산 여중생 폭행사건은 약 1년전 2017년 9월에 일어났습니다. 사건을 정리하며 간단하게 전말을 밝힌다면 최초 폭행은 피해자가 가해자 남자친구의 연락을 받았다는 이유였다고 합니다. 그 후 폭행 당한 사실을 경찰에 신고한 피해자를 보복폭행 한것이 두번째 사건입니다.

두번째 폭행이 일어나도록 피해자를 유인한 것이 피해자의 친구라고 합니다. 전국민의 화를 산 폭행당시 CCTV를 보면 어두운 밤에 플래쉬까지 터뜨려가며 자신들이 폭행한 피해자의 사진을 찍는 것을 확인 하실 수 있습니다.



그 후 가해자들이 자신이 벌인 사건이 자랑인것처럼 친구들과 피해자의 사진을 주고받으며 감옥에 들어갈꺼 같냐고 쉽게 이야기 하였고 피해자의 어머니도 페이스북에 자신의 딸의 사진을 올리며 힘들겠지만 정확한 처벌을 위해서 세상에 이 이야기를 밝혔습니다.



폭행의 정도가 매우 심하고 피해자 여학생은 온몸이 피로 덮여서 무릅을 꿇고 있는 사진은 정말 가해자를 똑같이 해주고 싶은 마음까지 들게할 정도로. 소녀들이 한 행동이 맞나 싶을 정도로 지금 봐도 경악을 금치 못하겠습니다.



이 사건으로 인해 소년법 폐지는 다시 수면위로 떠올랐고 이때 소년범의 호통판사 천종호 판사가 맡을지에 대한 관심도 쏠리게 되었습니다. 부산가정법원 소년부 부장판사인 그녀는 사회적 이슈인 이 사건을 맡았으며 가해자1명이 눈물로 사과를 하도록 이끌었다고 합니다.




거짓이 아닌 진심으로 법정에서 누구야 미안하다 용서해라를 10번 외치게 했다고 합니다. 그럼 다른 가해자들의 근황과 판결은 어떻게 되었을까요? 가해자 중 주범 정 양과 김영은 각각 장기 5년과 단기 4년을 구형해서 사안이 엄중함게 따라 징역형을 요청하였습니다.

공범인 운양은 장기 3년 단기 2년을 구형 받았지만 결국 형사재판에서 판사가 전부 소년부로 송치시켜서 보호처분을 받게되었습니다. 가정법원에서 내려지는 소년보호처분의 경우 1~10호가 있는데 가장 무거운 10호 처분의 경우는 소년원에 송치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