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9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밥로스 한동근의 4연승 도전이 실패하고 그자리에 동막골 소녀가 차지했습니다. '복면가왕'애청자들은 EXID 솔지가 동막골 소녀라 추측하고 있습니다.
솔지의 TV출현이 더 반가운 이유는 가창력으로 사랑받았던 그녀가 2016년 12월 갑상선기능항진증을 진단받고 긴 휴식기에 들어갔기 때문입니다. 이후 솔지는 1년이 넘는 시간 동안 EXID활동에 참여하지 못하며 치료에 전념해야 했으며 갑성선기능항진증의 후유증으로 안와감압술 수술까지 받아 팬들의 걱정이 많았는데 올 7월 완쾌소식을 전하며 복귀를 알리기도 했습니다.
솔지가 앓았던 갑상선기능항진증이란 갑상선 호르몬이 많이 만들어지는 질환으로 호르몬이 많이 만들어져 많은 에너지를 소모하게 되면 빠르게 지치고 체중이 빠지는 증상이 일어나게 됩니다.
이럴 경우 더위를 참기 어려워 질 뿐만 아니라 땀을 많이 흘리게 되며 가슴이 두근거리고 손발 떨림. 다리풀림. 극심한 피로감. 화를 못참는 증상이 갑상선기능항진증때문에 나타날 수 있습니다.
지난 26일 EXID 공식 트위터에는 그녀들의 일본 데뷔앨범 재킷이 공개되었습니다. 솔지가 이번 재킷촬영에는 참여했으나 이번 활동부터 합류할지는 정해지지 않았다고 합니다. 8월초 합류 여부를 발표할 것이며 워낙 갑성선은 예민하고 어떻게 될지 모르기 때문에 소속사에서도 신중을 기하는 모습입니다.
MBC 복면가왕 출연 만으로 화제가 된 EXID의 솔지는 본명은 허솔지 1989년 1월 10일 생입니다. 바나나컬쳐엔터테인먼트 소속이며 뛰어난 가창력을 자랑합니다. 쉬는 중에도 꾸준히 팬들과 V LIVE 또는 인스타그램으로 꾸준히 소통하였습니다.
정말 동막골소녀가 솔지라면 건강회복 이후 처음으로 나가는 방송이 '복면가왕'이 되는 것이며 그녀는 복면가왕 초대가왕이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있는 만큼 솔지가 동막골소녀라면 더욱 뜻 깊은 의미를 가지기 때문에 프로그램을 좀 더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