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와 경북 대부분 지역에서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날씨가 예상되는 가운데 폭염은 계속될 전망입니다. 목요일인 9일 낮부터 밤까지 대구, 경북 대부분 지역에 산발적인 소나기가 내릴것으로 예상되니 가방속에 꼭 우산을 챙기시기 바랍니다. 하지만 대프리카는 여전한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경북 북부지역을 중심으로 돌품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간 시간당 20mm 이상의 강한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며 예상 강수량은 경북북부지역 최대 100mm이상 그 외 대구, 경북은 10~60mm 라고 합니다.
전국 이번주 날씨와 주말날씨는 여전히 북태평양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더위가 지속되며 구름이 많은 가운데 대기 불안적으로 내리는 비까지 내려서 일시적으로 기온이 내려가는 현상은 보이나 불쾌지수가 높은 덥고 습한 날니 게속 될 예정입니다.
기상청 관계자는 " 여름철 소나기는 국지적으로 단시간에 많은 비가 내리는 특성이 있다" 며 대구에서 늦은 휴가를 보내거나 주말여행이나 나들이를 계획하시는 분들이라면 계곡이나 하천에서 갑자기 물이 불어날 수 있어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또한 서울 중부내륙지역에는 날씨 이상증상이 보이기도 했습니다. 소리 없이 요란한 번개가 친건데 "마른번개" 라고 합니다. 마른번개의 현상은 구름안에서 연신 카메라 플래쉬가 터지는 것처럼 요란한 천둥소리 없이 번개만 번쩍이는 광경을 볼 수가 있습니다. 서울과, 인전 경기 곳곳에서 나타났으며 번개가 땅으로 쳐야 천둥소리가 나는데 어제는 구름안에서만 일어나 소리가 나지 않았다고 합니다.
대구를 비롯 서울 부산 제주도 모든 한반도에 연일 폭염이 계속되고 있지만 이를 식혀줄 단비같은 태풍은 연달아 한반도를 비껴지나가고 있습니다. 오전 예상기온은 대구25도, 서울 27도, 부산 26도, 제주 27도 등이며 오후 예상기온은 대구 35도, 서울 34도, 부산 33도, 제주 32도등 평년보다 3~6도 정도 높은 폭염이 지속될꺼라고 보고 있습니다.